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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1,380선서 낙폭 멈추고 진정"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코스피지수가 최근 급락했지만 추세적 하락을 우려할 사안은 아니라면서 1,360~1,380선에서 낙폭을 멈추고 진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당분간 코스피지수가 1,360~1,460의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박효진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 중국 수요 위축 우려, 과도하게급상승했던 상품시장에서의 차익실현 등이 맞물리면서 글로벌증시가 동반 하락했다"면서 "코스피지수는 60일선이 위치하고 있는 1,380선과 120일선이 위치하고 있는 1,363선에서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일시적으로 이를 밑돌 가능성은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유동성 확장, 국내 내수회복 흐름, 구조적인 국내 수급변화 흐름이 여전히 유효해 상승 기조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미국 경제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일수록 낮아지고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통화의 가치상승과 이들 국가의 성장성을 주목하는 흐름이 점차 가속도를 붙여갈 것"이라며 본질적 흐름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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