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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재활용 정착한다/분리수거후

◎작년 1만3,000여톤… 18억원 절감지난해 스티로폼이 분리수거 품목으로 첫 지정된 이후 모두 1만3천2백80톤이 재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추지석)에 따르면 지난해 폐스티로폼 발생량은 모두 4만1백20톤으로 이중 재활용량은 33.1%인 1만3천2백8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각 자치단체에서 재활용한 물량은 1천8백28톤으로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18억3천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또한 50ℓ짜리 쓰레기종량제 봉투의 경우 3백50만장, 쓰레기매립지 1만5천3백57평을 줄인 것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폐스티로폼 발생원은 가정·일반업소가 9천45톤(2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업체 8천40톤(20%) △가전대리점 7천8백70톤(19.6%) △농수산시장 5천2백톤(13%) △백화점·유통 4천50톤(10%) 등이다. 협회는 지난해 각 자치단체 시범지역 1백78개소에 2억2백72만원을 지원, 감용기를 제공했으며 다삼무역·두레무역 등을 통해 폐스티로폼을 가공한 잉고트·펠리트 2천여t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또 폐스티로폼 다량 발생처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과 가전완충재 폐스티로폼회수처리협정을 체결해 1천8백여톤을 재활용한 바 있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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