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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패션머티리얼, 증권신고서 제출

내달 19~20일 수요예측…4월 코스피 상장 추진

코오롱그룹의 화섬ㆍ기능성 패션 소재업체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2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57년 국내 최초로 NYLON 원사 생산을 시작한 코오롱그룹의 화섬산업을 기반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원료로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된 글로벌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단 전문회사인 코오롱하이텍스와 세계 수준의 염색고차가공 기술을 보유한 한국염공을 합병한 바 있다.

45년 축적된 염색 기술 및 기능성 고차 가공 기술을 보유한 대구공장(구 한국염공)은 세계 수준의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여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글로벌 경쟁력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노스페이스ㆍ컬럼비아 스포츠ㆍ잭울프스킨 등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브랜드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스포츠ㆍ레저 등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아웃도어의 이머징 마켓으로 부상하는 중국 등의 영향으로 수출 시장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6,412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율 27.2%를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구주매출 없이 모두 신주발행으로 진행된다.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2,000원~1만4,5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360억~43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19~20일 수요예측과 27~28일 청약을 거쳐, 4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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