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연구원은 “현재 주가대비 상승여력 충분하다”며 “이는 삼성전자의 Tablet 마케팅 강화와 PLS 공정 확대, ITO 필름 공급부족으로 G1/G2 방식 터치패널 사업의 조기 사업화, 작년 12월 실적전망 하향으로 주가가 이미 조정을 겪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 삼성전자는 Tablet PC 분야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할 예정”이라며 “삼성 디스플레이의 Tablet 패널 생산량 증가로 동사의 전방시장인 PLS 시장은 금년대비 약 2배 확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삼성디스플레이는 5.5G 라인을 PLS 전용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내년 1분기 말에는 PLS 주문 증가 가능하다”며 “유아이디는 현재 PLS 설비 확대 중으로 내년 2분기에는 신규라인 가동으로 설비 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르면 3월에는 설비증설 효과 입증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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