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CI, 현대강관 지분 16%매집
입력2000-12-28 00:00:00
수정
2000.12.28 00:00:00
NCI, 현대강관 지분 16%매집
오테마치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강관의 지분 40%를 가와사키(13%)외에 기아자동차(11%), 아일랜드의 노스포트 캐피털 인터내셔널 리미티드(NCIㆍ16%)가 나눠 매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현대강관에 따르면 토쿄미쯔비시은행 홍콩법인인 오테마치 펀드는 보유하고 있는 현대강관 지분을 당초 미쯔이ㆍ마루베니ㆍ미쯔비시 등 일본계 상사들과 가와사키제철의 컨소시엄에 매각을 추진했으나 상사들이 이를 거부, 이같이 분할 매각했다.
현대강관측은 예상치 못하던 NCI의 주식매집에 대해 "순수한 투자목적 성격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강관은 "일본상사들에게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무산됐지만 일본산 핫코일을 수입하는 한 일본계 상사들과의 협력관계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주 인수 등을 통한 지분 인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운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