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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울모터쇼] 日도요타 외국완성차 첫 참여

이번 서울모터쇼는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외국 완성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일본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JST, 타이완 맥시스, 독일의 보쉬, 듀폰 등 외국업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어 그동안 '반쪽짜리 전시회'라는 오명을 어느 정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일본은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 11개사가 참여, 한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강한 진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F1 포뮬러카와 엔진과 전기모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초저연비를 실현한 에스티마 하이브리드카 등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자동차를 출품한다. FI은 최첨단 기능을 가진 자동차 경주대회의 최고봉으로 자동차 메이커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대회로 유럽ㆍ미주 등지를 돌며 매년 열리고 있는 국제 스포츠행사다. 특히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수년내 상용화를 통해 세계 각지를 누벼야 하는 미래형 자동차로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 자동차와 함께 일본의 전기자동차 전문 연구소인 JST는 6인승 600마력의 최첨단 전기자동차인 KAZ를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가 한국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수위를 달리면서, 일본 메이커들의 한국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미쓰비스, 혼다 등 다른 일본 메이커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부품은 로버트보쉬, 씨멘스VDO, 덴소, 듀폰, 일본 브릿지스톤, 타이완 MAXXIS 등 타이어업체가 포함됐으며 자동차 용품에는 카메이트, 크로락스 등이 자사의 제품을 출품하는 등 147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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