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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정주호사장] "현대 폴란드 FSO공장만 인수 부적절"
입력2000-01-04 00:00:00
수정
2000.01.04 00:00:00
鄭사장은 『대규모 어음이 이달에 돌아오고 있어 자금사정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지만 현재 채권단과 자금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달안에 워크아웃 의향서(MOU)가 체결된후 고용조정이 있는가.
▲어느 정도의 고용조정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최대한 고용안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인력감축만 고용조정은 아니다. 주말이나 내주초 고용조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나온다.
-드렌코 포드자동차 이사가 5일 방한하는데 만날 계획은.
▲포드와의 약속은 아직 잡혀있지 않지만 만나볼 생각이다.
-대우차가 해외매각에 반대하는 시각이 팽배한데.
▲고용불안과 부품산업 붕괴 등을 우려한 것이다. 고용유지는 협상력에 달려 있고 부품산업도 하기 나름이다. 국내 부품산업은 매년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낙관적으로 본다.
-올해 사업목표는 목표는.
▲내수 35만대, 수출 82만대 등 115만대를 생산, 판매할 방침이다. 매출은 8조5,000원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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