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SEN] LG유플러스,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내일 출시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스마트폰을 국내시장에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X3를 2일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X3는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가 지난 9월 말 출시한 모델이지만 기간통신사업자가 공식적으로 중국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 측은 출시일 외에 출고가와 단말기 보조금 액수, 판매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X3는 화웨이가 해외시장에서 아너6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제품을 한국시장에 맞게 변형한 것이다. 화웨이가 직접 설계한 기린(Kirin) 920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램과 16GB 내장 메모리가 장착됐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OS)인 4.4 ‘킷캣’을 적용했고 풀HD(1920×1080)급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다. X3의 출고가는 비슷한 사양을 지닌 국산 모델의 절반 수준인 5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중국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해 경쟁업체인 SK텔레콤과 KT는 다소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 이통사 측은 “앞서 미디어로그가 출시한 X3은 저렴한 가격대에도 시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분간 중국 스마트폰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SEN 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