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월에는 이 쇼를 통해 이탈리아 명품 편집숍 ‘베르고티니’에 진출한 바 있다.
쿠론은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쇼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아제르바이젠 등 중동의 멀티숍 바이어의 및 이태리 베니스, 파리, 런던, 뉴욕 등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 등으로부터 수주를 성사시켰다.
이번에는 타조, 악어 등 특피 라인에 오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테파니 라인과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스테파니 클래식 라인도 참석한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쿠론은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칼라의 컨셉트를 지향하며 지난해 ‘스테파니 블루백’의 히트에 이어 가을ㆍ겨울 시즌에는 남성라인과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0억원을 매출을 올린 쿠론은 올해 350억 이상의 매 출을 올려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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