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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15일 스판덱스의 해외 판매 확대를 주도한 황윤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36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황 부사장은 베트남·중국의 스판덱스 생산설비 증설을 지휘하고 세계 1위(약 30%)의 시장점유율을 굳건히 한 일등공신이다. 섬유·산업자재·화학 부문 구매총괄인 조홍 전무도 이번에 구매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동력 육성 등에 기여한 인물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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