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광벤드공업(장외기업 IR)

◎조선·유화 배관·기계장치 관이음새 생산/경기호조로 올순익 작년비 25% 늘어 75억태광벤드공업(대표 윤종규)은 조선, 석유화학 등 중화학 공업에 필수적인 배관 및 기계장치용 관이음새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자본금은 11억5천만원으로 지난 82년 설립됐다. 주요생산제품은 엘보, Tee 등으로 각각 매출액의 76.0%, 8.0% 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출비중이 3.5%에 불과하나 국내 조선업계 등에 안정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관계없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5년(3백87억원)보다 10.2% 늘어난 4백2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국내 조선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출액이 5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올 당기순이익은 지난해(60억원)보다 25% 늘어난 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관계자는 『수요자가 원하는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산설비를 증설해왔다』며 『제품만족도가 높은 만큼 시장에서 자사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PCS 등 첨단산업의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LG텔레콤에 지분을 출자함으로써 정보통신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증권업계전문가들은 『이회사가 지난해 신규공장에 60억원의 설비투자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조달자금이 풍부해 재무상태가 비교적 견실하다』며 안정적인 경영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부채비율이 97.9%에 불과하고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이 20%를 웃돌고 있어 장기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강용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