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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BMG-워너 등 5대음반사, 온라인 음반판매 시험서비스 성공
입력2000-02-03 00:00:00
수정
2000.02.03 00:00:00
문병도 기자
BMG 엔터테인먼트, EMI·소니·유니버설·워너 등 5대 메이저 음반사들은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음악구매 시험서비스(프로젝트명 앨범다이렉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앨범다이렉트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으며 이 기간 동안 전체 가구의 95%가 지속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개 이상의 싱글과 1,000장 이상의 앨범에 접속, 4만여곡을 내려받는 등 참여도가 높았다.
앨범다이렉트는 인터넷을 통해 앨범은 물론 싱글음반을 배포하는 프로젝트로 케이블모뎀 가입자들이 시범 서비스에 참여했다.
특히 온라인 음악판매에 필요한 복제방지 및 과금 시스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IBM이 구축한 음악관리시스템(EMMS)이 거래의 정상 여부를 확인해 주고 접속량에 따른 과금 시스템을 제공했다.
한편 앨범다이렉트가 시범 서비스에 성공함에 따라 메이저 음반사들이 온라인을 통한 음반판매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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