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한익희 연구원은 “동사는 환율 하락 추세와 유가 안정화 등 대외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 중으로 향후 당분간 이와 같은 우호적인 대외변수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휴식형 소비 트렌드의 강화로 여행수요도 호전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기저효과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4분기 모객은 전년대비 25% 증가하는 등 영업흐름이 긍정적으로 흐르고 있고 1~3월 출발 예약자 수도 순항 중으로 1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할 것”이라면서 “2013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와 25%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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