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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능 섬유 한자리 모인다
입력2006-09-05 16:37:04
수정
2006.09.05 16:37:04
프리뷰 인 서울 2006 6일 개막
국내 최대 섬유교역전인 ‘프리뷰 인 서울 2006’이 6일 서울 삼성동 COEX 대서양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해외 11개국, 42개사를 비롯해 국내외 226개사가 참가해 모두 420부스를 열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섬산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전시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소재의 의류를 트레이드쇼(패션쇼의 일종)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드쇼는 전시 콘셉트인 ‘윌(will)’을 주제로 친환경ㆍ기능성 등 최근 소재 트렌드를 살린 신진 디자이너 제품 100벌로 구성된다. 또 현무암과 한지 등 특이한 원료로 만든 섬유소재나 섬유가 자일리톨을 이용한 냉감성 섬유 등 첨단 기능성 신소재들이 소개된다.
특히 정보기술(IT)과 패션을 결합시킨 ‘i fashion’도 소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는 디지털 스마트카드에 3차원으로 입력된 개인정보로 맞춤주문형 의류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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