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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증자] 내달 신규상장물량 7억4천만주
입력1999-06-27 00:00:00
수정
1999.06.27 00:00:00
내달중 유.무상증자로 인한 신규상장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유상증자 납입일이나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을 기준으로 7월중 신규상장물량을 조사한 결과, 현대전자 등 61개사의 신규상장물량이 7억4,400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유상증자 신규상장물량이 7억2,700만주로 전체의 98%를 차지했다.
신규상장물량은 차익실현을 위해 매물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급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로 보면 현대전자가 1억1천578만6천111주로 가장 많고 이어 LG산전 1억주, 삼성중공업 6천만주, LG종합금융 4천만주, 인천제철 3,600만주, 경남.광주.부산은행 각 3천만주, 현대증권 2,081만주, LG상사 2,673만주, 동국제강.한국종합기술금융.한화 각 2천만주, 중앙종금 1,700만주, 삼성전자 1,540만주, 삼성증권 1,289만주, 한진해운 1,215만주, 한솔전자 1,200만주, 호텔신라 1,101만주, 현대산업개발.SK상사 각 1천만주 등이다.
한편 신규상장은 유상증자 납입일이나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로부터 2주일 이내에 대부분 이뤄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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