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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경영혁신대상] 대상.최고경영자상..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曺忠煥)는 지난 94년 독창적인 자율 공동체 품질보증체제인 「두레생산방식」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경영혁신을 추진해왔다. 이같은 생산방식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생산현장에서 노사화합을 실현했으며 경영지표상으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인력은 현재 5,746명으로 경영혁신 기간인 지난 5년 동안 금산공장과 2개 중국현지법인의 3개 공장 준공, 국내외 유통망의 확대 등에 따라 30%의 증원이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9% 정도 줄어들었다. 매출액도 올해 1조4,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어 94년 8,438억원에 비해 7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4년 세계 타이어업계의 치열한 가격·기술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착공한 금산공장을 효율적으로 가동하고 세계 5위권의 타이어 메이커 도약이란 세계화전략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팀을 구성, 경영혁신의 깃발을 올렸다. 그 후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을 10개의 프로세스로 구분해 각 프로세스별로 개선활동을 벌였으며 「쓸데 없는 일 없애기」, 「고객찾기」, 「나부터 먼저」 등의 캠페인을 통해 전사원의 의식혁신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우리민족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두레생산방식을 개발, 적용했으며 올해들어 이 생산방식을 전사적으로 확대적용해 모든 임직원이 최고경영자와 열린마음으로 대화하는 「열린경영, 두레경영(공동체경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 현장작업자까지도 자율적 혁신능력을 배양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조직을 구축해 창조적이고 경쟁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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