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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설 당일 무료배송 잇달아

온라인몰들이 설 선물 구입에 늦은 소비자들을 위한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20일까지 '설 퀵배송전'을 열고 정육ㆍ수산ㆍ과일 등 신선식품세트에 대해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20일 오전까지 구매할 경우 서울과 인천ㆍ의정부ㆍ고양시 등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당일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인터파크가 가락시장 새벽 경매를 통해 제품을 낙찰받아 선보이는 '가락시장몰'은 19~21일 추가 배송비를 받고 서울 전 지역에 주문 당일 상품을 배송해 준다.

G마켓도 20일까지 '설 당일배송 선물관'을 열고 배송지 근처에 있는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 등을 통해 하루 최대 5회에 걸쳐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선ㆍ가공 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각 부문별로 선물세트가 구비됐고 홈플러스, GS슈퍼, 롯데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를 한눈에 비교, 쇼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1번가 역시 20~24일 몰에 입점된 롯데마트 선물세트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배송지 근처 롯데마트를 통해 빠른 배송을 실시한다. AK몰도 19일까지 '퀵배송 특별전'을 열어 오전10시 이전 결제 고객에 한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선물세트를 배달해 준다.



이밖에 롯데닷컴은 19일까지 주문 3시간 후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등 인근 매장에서 직접 선물세트를 찾아갈 수 있는 '설 명절 스마트픽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쁜 일정 탓에 설 선물 구매 시기를 놓쳤거나 혼잡한 오프라인 매장을 피해 설 선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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