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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4G이통사업 본격 시동

LTE 장비업체 LG에릭슨·삼성전자 등 3곳 선정

LG유플러스사 4세대(4G) 이동통신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LG유플러스가 15일 국내 최초로 4세대(4G) 이동통신망인 롱텀에볼루션(LTEㆍLong term evolution) 장비를 LG에릭슨ㆍ삼성전자ㆍ노키아지멘스로부터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 지난 3개월 동안 장비공급능력ㆍ기술ㆍ가격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교환기 장비 분야에서는 LG에릭슨과 삼성전자가, 기지국 장비 분야에서는 LG에릭슨,ㆍ삼성전자ㆍ노키아지멘스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LTE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용되는 3세대(3G) 통신망 'CDMA'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6배 빠르다. 이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때 용량이 큰 동영상 콘텐츠 등을 즐기기 보다 편리해진다. 영상ㆍ음성 통화 품질이 더욱 좋아짐은 물론이다. 한 관계자는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LTE까지 더해지면 보다 품질 좋은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LTE 모듈만 탑재하면 LTE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통합형 기지국을 지난해 말부터 구축해 왔으며, 일반 기지국에는 LTE 전용 기지국도 병행 구축해 LTE 전국망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2013년께 전국적으로 LTE망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근 1차 예비선정(벤치마킹테스트)을 마쳤으며, 내년에 최종적으로 공급업체를 선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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