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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주소 관리 '사이버 국토청'

송관호 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원장:송관호)은 지난 2004년 7월 출범한 후 국내 인터넷주소자원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IDA의 전신은 1999년 6월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2004년 1월 29일 제정된 ‘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현재의 진흥원 체제로 전환됐다. NIDA는 네트워크로 구현되는 일종의 사이버 국토청(國土廳)이라고 할 수 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사이버 영토지기’로서 인터넷주소자원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메인 및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인터넷주소자원의 관리를 기본업무로 인터넷주소 관련 분쟁 해결, 인터넷 활성화,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IPv6), 모바일주소(WINC), e-번호(ENUM), 무선인식(RFID) 등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이용행태조사 및 인터넷 관련 국제활동 등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KRNIC에서 NIDA로 전환된 지 2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이다. NIDA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시험 사업들을 정착시키는 한편 지난 2004년 수립된 인터넷주소자원의 개발ㆍ이용 촉진 및 관리에 관한 3개 년 계획을 차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NIDA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미 지난해 2월 ISO 국제표준(품질경영) 인증을 취득했으며, 성과중심ㆍ고객만족ㆍ투명경영을 3대 방침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인터넷주소자원 이용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메인의 등록을 접수하고 수수료 수납업무 등을 대행하는 등록 대행업체를 6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국가 도메인인 ‘kr’ 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업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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