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세계 섹시 골퍼 8인'에 선정 골프닷컴, 걸비스등 선정 미국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지은(28ㆍ나이키골프)이 골프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골프닷컴(www.golf.com)’이 선정한 ‘섹시한 여성 골프선수’ 8명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닷컴은 14일 박지은에 대해 ‘관능적인(voluptuous) 선수’라고 표현하며 ‘미국 LPGA투어에서 2004년 나비스코챔피언십을 포함해 6승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외에 나탈리 걸비스(24ㆍ미국)와 소피 산돌로(30ㆍ프랑스), 안나 로손(25ㆍ호주), 폴라 크리머(20ㆍ미국), 크리스티 커(29ㆍ미국), 파울라 마르티 삼브라노(27ㆍ스페인), 카린 코크(36ㆍ스웨덴)가 선정됐다. 걸비스에 대해서는 ‘골프의 안나 쿠르니코바가 될 우려가 있다. 최근 5년간 260만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우승은 한 번도 없다’고 평했다. 산돌로는 지난해 누드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됐고 로손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유럽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14일 현재 박지은은 11.2%의 지지로 4위에 올랐고 로손이 30%를 얻어 1위를 달렸다. 걸비스와 산돌로가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입력시간 : 2007/06/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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