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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공위성 `우리별3호' 내년 3~4월 인도서 발사

순수 국산 1호 인공위성인 「우리별3호」가 내년 3월15일에서 4월15일 사이에 인도 남부지역의 발사장에서 발사된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성단근·成檀根)는 우리별3호 발사체 담당기관인 인도 우주개발연구기구(ISRO) 관계자가 연구센터를 방문, 우리별3호를 인도해양관측위성(IRS-P4)과 함께 인도의 PLSV로켓에 실어 내년 3월15일에서 4월15일사이에 발사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인도 우주개발연구기구는 현지 기후 등을 고려해 발사 날짜를 결정, 3개월 이전에 인공위성연구센터에 통보해주기로 했다. 연구센터는 3월15일을 잠정 발사일로 보고 우리별3호 발사를 준비중이다. 우리별 3호는 우리별 1, 2호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 과학위성으로 크기가 600㎜×500㎜×850㎜, 무게가 110㎏이며 전개형 태양전지판으로 150W의 전력을 자체 공급한다. 또 지상의 13.5㎙ 크기 물체를 촬영할 수 있는 CCD 카메라로 지상을 50㎞ 폭으로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우리별 3호는 설계에서 부품 제작, 탐사 및 조립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전담한 순수 국산 1호 위성으로 지난 8월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인도측 위성개발 지연으로 발사가 연기됐었다.【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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