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MP3 우리가 주도한다] 에이맥 정보통신
입력1999-08-24 00:00:00
수정
1999.08.24 00:00:00
정맹호 기자
이 회사가 처음 양산에 들어간 제품은 HAN-31XB. 올 5월부터 본격생산을 시작한 이 제품은 현재 호주, 파라과이, 미국, 동남아 등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10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근에는 유럽에 3,0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OEM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과도 이와 맞먹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이것이 성사될 경우 매출액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이맥정보통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MP3플레이어 국내판매가 올해 하반기부터 활성화될것으로 예상하고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내수공략를 시도할 예정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아래 판매기종을 다양화해나갈 방침이다.
내수용으로는 고가, 중고가, 저가형의 3가지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수출중인 모델은 보이스 레코딩 기능을 첨가했으며 입체음향기술도 채용, 탁월한 음질을 자랑한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쉽게 음악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고가형제품과 저가형 제품출시는 10월로 계획되어 있다. 고가형의 경우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든 MP3플레이어의 기능을 모두 담아낼 예정.
저가형제품은 16MB 기본 플레쉬메모리를 탑재, 가격을 최대한 끌어내릴 예정.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로 유통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9월9일 오픈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쇼핑몰인 조이렛(JOYLET)을 비롯, 인터파크, 한솔 삼성 등의 쇼핑몰에도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맥은 MP3플레이어의 기능이나 디자인의 변화속도가 빠른 점을 감안 이미 다양한 모델의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02)574-8012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