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대표는 승화프리텍의 실질적인 최대주주로 지난 3월 말부터 건설 부문 사장을 맡아 경영에 참여해왔다.
이 대표는 회사의 체질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CB, 워런트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승화프리텍 관계자는 “부채비율이 2013년말 기준 208%에서 현재 130%까지 감소해 곧 재무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익성이 높은 신사업과 M&A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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