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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는 27일 옥외용 출입통제 단말기 BioEntry W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ioEntry W는 IP 기반의 차세대 출입통제 단말기로 IP65 인증의 방수ㆍ방진 구조는 물론, IK08 인증의 반달-프루프 설계를 기반으로 PoE(Power over Ethernet) 방식의 전원 공급과 TCP/IP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지문 및 RF 카드 겸용 제품이다.
슈프리마는 HID Globa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HID의 스마트 보안 카드인 iCLASS SE를 지원하도록 신규 버전을 업그레이드 했다. iCLASS SE 카드는 HID의 iCLASS, Prox는 물론 MIFARE/DESFire 등 프로토콜 기술 상에서의 높은 보안성을 갖춘 SIO 크리덴셜로서 출입보안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규 버전은 또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보편화된 FeliCa IC 카드 지원 성능이 대폭 강화됨으로써 인증 속도를 높이고 인증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HID Globa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출입통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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