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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벤처 해외진출 도울 펀드운용사 8곳 1차선정
입력2004-05-03 21:55:50
수정
2004.05.03 21:55:50
중소기업청은 중소ㆍ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돕기 위한 ‘글로벌스타펀드’ 등 5개 펀드 운용사 8곳(복수후보 포함)을 1차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스타펀드 결성 및 운용주체로는 일신창투-맥커리그룹(호주)과 IMM창업투자-캠브리지캐피털파트너스(미국) 2곳이 복수로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각각 1억달러 규모의 펀드 결성을 추진하게 된다.
비공개 중소ㆍ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을 촉진하기 위한 ‘M&A펀드’(200억원 규모) 운용사에는 넥서스투자와 에스엘인베스트먼트가, ‘일자리창출펀드’(200억 규모)` 운용사에는 스틱아이티벤처투자와 지식과창조벤처투자가 복수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8월까지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중기청은 복수로 1차 선정된 이들 업체 중 펀딩에 먼저 성공하는 곳을 운용사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대ㆍ중소기업의 협력과 정부지원으로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대ㆍ중소기업협력펀드’(350억원 규모) 운용사에는 LG벤처투자가, 벤처투자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주(舊株)에 투자하는 ‘프리코스닥 유동화(세컨더리)펀드’(300억원 규모) 운용사에는 한화기술금융이 단독 선정됐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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