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은 4월 3일 부터 186~189석 규모의 보잉737-800NG를 투입해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중국 지난 노선을 운항한다.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인천에서 14:50분에 출발해 지난에 15:40분 도착하고, 지난에서 17:10분에 출발해 인천에 20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으로 시차는 지난)이 1시간 느리다.
중국 지난(濟南)은 고대 4대 문명이 시작된 황하강 하류에 위치한 산둥성의 성도다. 세계 4대 성인인 공자가 태어난 마을 곡부가 있으며 72개의 샘이 모여 만들어진 대명호, 땅에서 물이 솟아나는 표돌천,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태항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 이후 원저우, 광저우, 서안, 창사, 산야 등 다양한 중국 부정기 노선 경험을 바탕으로 취항한 첫 정기편인 만큼, 중국에서도 티웨이항공의 저렴한 운임을 통해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고객 서비스센터 1688-8686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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