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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10억불 수출탑 노키아티엠씨
입력1999-12-02 00:00:00
수정
1999.12.02 00:00:00
이훈 기자
도청방지가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휴대폰을 미국에 400만대 수출하는등 지난해 휴대폰 수출 실적 11억달러를 달성, 무역의 날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지난해 1,000만대의 휴대폰을 생산, 10억달러치를 수출한 이 기업의 1인당 연간 매출액은 180만달러에 달한다.
고부가가치 제품에 의한 수출 시장 공략으로 성공을 거뒀다.
특히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키팅시스템(KITTING SYSTEM)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가 시스템당 7억원이 넘을 정도로 휴대폰 생산성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84년 창립이래 이동통신 무선전화기만을 생산해온 노키아티엠씨는 지난 7월말 현재 3,480만대의 휴대폰을 제조해 왔으며 ISO9002등 품질 관련 해외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100% 외국인투자 기업인 이회사의 한국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지난해 1,9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수출은 물론 국내 산업의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도 커 외국인 투자 기업중 모범적인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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