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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반도체 4社 올 여름 생산라인 풀가동
입력2002-07-18 00:00:00
수정
2002.07.18 00:00:00
도시바, NEC, 히타치 제작소, 미쓰비시 전기 등 일본의 4대 반도체 메이커가 정기점검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올 여름 생산라인을 풀 가동한다.후지쓰도 올 여름에는 생산설비를 풀 가동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일본의 5대 반도체 메이커들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생산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에는 정보기술(IT) 산업 불황으로 도시바가 최장 19일간 생산라인을 세운 것을 비롯, 일본 반도체 업체들이 모두 부분적으로 감산을 실시했으나 반도체 시황이 지난해 말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휴가철에도 생산을 계속키로 했다고 니혼고교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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