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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대경화성 등 기아 9사 화의신청
입력1997-09-26 00:00:00
수정
1997.09.26 00:00:00
기아그룹은 부도유예 적용대상 15개 계열사 가운데 화의 및 법정관리가 신청된 5개사를 제외한 10개사 중 대경화성 등 3개사는 25일, 기아중공업 등 6개사는 지난 24일 하오에 관할법원에 화의를 신청했다. 24일 화의신청을 한 기업은 기아중공업·기아정기·기아정보시스템·기아전자·기아모텍·KT, 25일 신청한 기업은 대경화성·한국AB시스템·화천금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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