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4,224원

방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대학생과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4천22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몬(albamon.jobkorea.co.kr)은 최근 자사 사이트에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5천169건의 시급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아르바이트평균 시급은 4천224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개인지도와 과외로 7천686원이었으며 시급이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2천919원)이었다.

또 아르바이트 시급이 높은 직종은 ▲개인지도.과외 7천686원 ▲외국어강사 7천558원 ▲학습지교사 6천808원 ▲스포츠.예능강사 6천587원 ▲여행가이드 5천192원▲PR.홍보요원 5천87원 ▲번역.통역 4천928원 ▲프로그래머 4천765원 ▲이벤트도우미 4천664원 ▲간호.간병 4천583원 ▲유치원교사 4천470원 등이었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서류정리, 문서작성, 비서 등 일반사무직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3천403원에 불과했으며 ▲커피숍.음식점 서빙 3천376원 ▲백화점3천348원 ▲놀이동산.여가서비스직 2천935원 ▲편의점.패스트푸드점 2천919원 등도평균 시급보다 낮게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