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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한국어 번역가 찾습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모바일 메신저 앱(응용프로그램) ‘텔레그램’이 한국어 능통자와 전문 번역가를 구한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측은 지난 2일 자사의 트위터 계정에 한국어 능통자나 전문 번역가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며 한국어 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

2013년 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텔레그램은 최근 “보안성이 높다”는 소문이 나면서 한국 사용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 검찰이 사이버 검열 방침을 밝힌 후 텔레그램을 비롯한 해외 메신저로 갈아타는 ‘사이버 망명(亡命)’이 증가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한국어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내 개발자가 내놓은 ‘비공식 한글판’ 텔레그램 중 다운로드 횟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도 있다.

텔레그램의 서버는 독일에 있어 검찰의 검열이 어려우며 ‘비밀 대화’ 기능을 이용하면 어떤 대화도 서버에 남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텔레그램은 한국어 번역가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는데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기기를 사용하는지 등을 적어 텔레그램으로 메시지를 전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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