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희 연구원은 “로만손은 J.ESTINA 핸드백 사업부의 영업 호조로 단독매장이 기존 20개에서 연말까지 24개 매장, 내년 40여개, 2015년에는 약 70개 매장으로 확장하며 국내 대부분의 백화점 및 면세점에 입점될 것”이라며 “이는 핸드백 사업부가 J.ESTINA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최상위급 매장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만손의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179% 증가한 270억원과 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쥬얼리ㆍ시계 사업부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핸드백 사업부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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