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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외국인 산업연수생/5만명 들여온다
입력1996-12-26 00:00:00
수정
1996.12.26 00:00:00
◎내년/중기청,신보출연 6천억으로 늘려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중 5만명의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추가 도입하고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출연규모를 올해의 5천억원에서 내년에는 6천억원으로 20%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집합건물 형태의 시장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의 재개발 동의요건을 토지소유자 5분의3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5일장 등 정기시장도 시장재개발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중기청이 발표한 내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따르면 지방 중소기업 융자지원금을 올해의 3천9백억원에서 내년에는 4천4백58억원으로 확대하고 1백억원의 정부예산과 2백억원의 은행 재원으로 중기경영정상화자금을 조성, 일시적 자금난으로 부도위기에 처한 유망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재래시장 재개발에 대한 지원금을 내년에는 7백19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재건축할 때는 주택건설촉진법상의 사업계획 승인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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