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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엔터 사명 변경 '디유하이텍' 새 출발

각자 대표 이경훈·김철중씨

김철중 대표

이경훈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선우엔터테인먼트는 로봇 종합 메이커로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디유하이텍(dU Hitec)’으로 바꾸고 기업법률고문변호사 출신의 이경훈씨(41ㆍ로봇사업ㆍ왼쪽)와 김철중 전 재무담당이사(37ㆍ애니메이션사업)의 각자대표체제로 개편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우는 디유에이엔아이(옛 동양에이엔아이)를 자회사로, 디유프리시전(옛 동양정공)과 다음달 설립예정인 디유로보를 관계사로 둔 로봇관련지주회사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달 중순 전북 전주에 100억원을 투자, 생산단지를 착공하고 독일 로보워치사와 협력해 아시아 지역 위주의 로봇 유통망을 유럽ㆍ미주ㆍ일본 등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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