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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경쟁력이다] GS칼텍스

직원들이 여수공장 폐수처리시설에서 오염물질 배출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경영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환경보전을 설정해놓고 있다. 특히 ‘공해 및 오염방지를 위한 최우선 투자’와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 전개’ ‘환경보호에 관련된 제반 법규 준수’ 등 환경 관련 지침을 회사의 윤리규범 실천 지침의 핵심요소로 명문화했다. 환경ㆍ사회ㆍ경제적 경영성과를 담은 ‘2005 지속가능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환경대상 수상과 ISO 14001 환경인증도 획득했다. 환경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기업으로 손꼽힐 정도다. 허동수 회장은 이와 관련, “환경경영을 통해 경제ㆍ사회와의 상생을 지향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와 세계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환경경영방침 제정=GS칼텍스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경영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서 건전한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또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제반 환경법규를 준수해 쾌적한 생활 환경 보전으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국제적 인증기관에 등록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환경경영 방침을 공개해 대내외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경영원칙의 하나로 삼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보존활동도 박차=GS칼텍스는 환경미술대회와 ‘GS칼텍스-UNEP 여수청정해역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환경보존활동에도 매진한다. 우선 지난 94년부터 매년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환경미술대회는 그 동안 11만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학부모 등 총 33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GS칼텍스의 애정과 관심이 지역사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서울숲 가꾸기와 환경연구활동 지원, 우리고장 환경지킴이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기업 내부적으로는 전사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기업이 영속할 수 있는 방안과 해법을 찾고 있다”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환경경영캠페인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관리, 보전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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