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률은 최근 두달간 2%대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다시 1%대로 떨어졌다. 특히 전월 대비로 9월 0.1%에 내린 데 이어 10월에도 0.4% 떨어져 물가가 하향 추세를 보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작년 동월보다 1.3% 올랐고, 전월보다는 0.1%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0월과 같은 1.4%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고, 전월보다는 0.7%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6.6%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해 8.0% 오른 수준이나 이는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로 4.2% 하락했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전월 대비로 신선채소는 9.0%, 신선과실은 8.6% 내렸고 신선어개는 0.8% 상승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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