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주재 하에 진행된 이번 회의는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SMRJ),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개발공사(SMIDEC), 베트남중소기업개발청(ASMED), 태국 중소기업진흥청(OSMEP) 등 5개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및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으뜸기업과 청년간 취업매칭, 핵심인력성과보상기금,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주요 핵심사업 추진경험을 참가국들과 공유했다. 특히 일본에는 중진공 해외바이어 매칭사업과 온라인 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반면 일본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프로그램(J-Good Tech)을 소개했다. 말레이시아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프로그램을, 태국과 베트남은 자국의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그간의 협력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고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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