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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교환렌즈 올해 3Q까지 매출 50%↑전망”

경기 불황에도 광학렌즈 전문기업 삼양옵틱스의 교환렌즈 판매는 활황을 띠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삼양옵틱스의 교환렌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2200만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판매 약진이 지속되면서 3분기에만 930만 달러치의 교환렌즈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이 매출을 기록한 지역은 유럽으로 전체 교환렌즈의 50% 가량이 판매됐다. 삼양옵틱스의 교환렌즈는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카메라 렌즈다.

10% 가량 성장을 보인 유럽지역과 함께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서 미국과 아시아 지역 3분기 교환렌즈 매출이 각각 350만 달러, 97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비해 미국 지역은 90% 아시아지역은 73% 늘어난 수치다. 특히, 미국 지역은 한-미 FTA발효로 가격 경쟁력이 강화돼 교환렌즈 판매에 호재로 작용했다.



삼양옵틱스 교환렌즈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고가의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삼양옵틱스는 2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6월까지 삼양옵틱스는 매출 263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교환렌즈 판매는 2010년 두 배 가량 증가한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교환렌즈는 부가가치가 높아 삼양옵틱스 경영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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