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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유전자 발현량 측정 정확도 개선 기술 개발

향후 질병 및 치료 유전자 마커 개발에 활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이상혁 박사팀은 대용량 서열 데이터로부터 유전자 발현 양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뉴마(NEUMA)’ 라는 새로운 분석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핵산리서치’ 8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생명체의 유전자 발현 양을 측정하는 NGS 기술은 데이터의 용량이 수십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등 정보 분석이 매우 어렵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뉴마’ 분석기술은 실험과 모의계산 결과 ‘커플링크스’(Cufflinks)나 ‘톱햇’(TopHat) 등 기존 분석기술에 비해 정확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혁 센터장은 “뉴마는 개인유전체 정보 기반의 미래의학 시대를 앞당길 핵심기술”이라며“조만간 다가올 개인유전체 시대에 대비한 국가적 생명정보 분석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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