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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다스법률비용보험, 국내시장 상륙

한국법인 서비스 돌입


독일계 법률비용 전문 보험사인 다스(DAS)법률비용보험은 1일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이너 후버(사진) 다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0년 이상 축적된 사업 경험과 글로벌 1위의 전문화된 경쟁력을 활용해 최적의 법률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법률비용 보험이란 민형사상 법률적 분쟁에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용과 소송 및 행정 비용 등 각종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법률비용보험 취급 전문보험사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료는 개인형 종합보험 형태의 경우 월 약 2만6,000원이며 가족생활이나 도로교통사고, 생활용 부동산에 관련된 법률 비용을 보장한다. 또 패키지 형태가 아닌 일부 상품만 선택 가입할 수도 있다. 다스 측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자의 가족까지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일반인들이 고비용과 복잡한 법적절차에 대한 부담 없이 더 쉽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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