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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나흘만에 반등(잠정)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2.43포인트 하락한 739.64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오다가 장중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직후 오름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4.27포인트(0.58%)오른 746.34에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작년 4.4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이미 지수에 선반영됐으며 오히려 상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부각됐다고 증시 전문가들은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1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반면 개인은 41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주와 비금속주가 4~6% 정도 급등한 가운데 통신서비스와 인터넷,디지털콘텐츠, 섬유.의료, 금속 등이 오름세, 방송서비스와 오락.문화, 종이.목재,제약, 운송장비.부품, 운송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이 구글 쇼크에서 벗어나 나흘 만에 2.63% 반등했으며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도 각각 1.58%, 0.93% 올랐다. 반면 GS홈쇼핑과 CJ홈쇼핑이 나란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 동서,휴맥스, 다음 등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액정표시장치(LCD) 부품주는 올해 LCD TV 수요 확대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태산엘시디가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인지디스플레이, 레이젠, 파인디앤씨, 디에스엘시디, 신화인터텍 등이 4~9% 정도 올랐다. 테마주 가운데는 김정일 위원장이 방중을 계기로 개방개혁을 강화할 것이라는기대감에 이화전기와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등 대북송전주가 4~8% 급등했다. 서희건설과 태웅, 케너텍 등 대체에너지 개발주도 3~7% 정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줄기세포주는 중앙바이오텍이 13.4% 급락한 것을 비롯해 산성피앤씨와 메디포스트, 조아제약, 이노셀 등이 3~6% 정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456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6개를 포함해 412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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