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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청풍명월’로 일본 사로잡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온과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의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저스트나인에서 개발한 <청풍명월>은, 전세계 유명 명소를 여행하며 총 1,7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는 온라인 낚시 게임이다. 지난 3월 28일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전속 모델 박하선을 기용한 마케팅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청풍명월>의 첫 해외 진출 지역으로 세계 2위의 낚시 인구를 자랑하는 일본을 낙점하고,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온과 함께 일본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는 “<청풍명월>은 낚시 본연의 짜릿한 ‘손맛’은 물론, 방대한 재미 요소를 담고 있어 일본인들의 취향에 딱 맞는 작품” 이라며 “게임온의 운영 역량을 십분 발휘해 일본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역시 “<청풍명월>의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일본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온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현지 자회사로, <아바(A.V.A)>, <붉은보석>, 등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키며 일본 온라인 게임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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