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클릭성공창업] 장택진 ‘프랜드리베이비’ 공릉점 사장

“본사가 아무리 좋아도 마케팅만큼은 제 몫인 것 같습니다. 고객과 직접 만나 마케팅을 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게 없더라구요” 지난 2월부터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출산유아용품 전문점 `프랜드리베이비`를 운영하고 있는 장택진 사장(34)은 “출산 유아용품전문점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불황에 대한 내성이 강한 업종 중의 하나인 만큼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출산유아용품전문점은 산모는 물론 신생아부터 유아에 이르기까지 이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백화점 등에 비해 10~30%까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곳이다. 장 사장은 “저렴한 가격과 제품의 질이 좋은 점 때문에 특히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본사가 통합적인 유통망을 관리, 원가절감이 가능한데다 온-오프라인의 연계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빠른 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업성패의 여하가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장 사장은 “매장에 들여오는 제품들이 꼭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템인지, 주부들의 불편은 최소화했는지, 가격은 적당한지 등 본사 못지 않게 확인하고 항목들을 체크해나갔다”고 말했다. 제품 카탈로그를 정기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도 고용했다는 그는 주부고객을 공략하는 법은 뭐니뭐니해도 `입소문`이라고 역설한다. 출산준비 중인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즉석사진기로 사진을 찍어주고 TV용 광고를 마을버스 모니터로 내보내는 등 장 사장의 마케팅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었다. 월 매출 2,500만원이 목표라고 밝히는 그는 “매출이 어느 정도 목표에 도달하면 분점을 낼 계획”이라고 강조한다. 창업비용은 20평 규모의 점포에 총 1억4,000만원이 들어갔으나 여기에 점포임대비용을 제하면 7,000만원 정도가 창업준비금으로 쓰인 셈이고 월 평균 매출은 1,800만원 정도로 400만원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장 사장은 말한다. (02)477-5522 <양정록기자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