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5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호군 사장의 후임으로 정병태 재정경제부 국장을 확정했다. 정 신임 사장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19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사무관과 재정경제부 세제과장, 국민생활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파견돼 보건정책국장으로 일해왔다. 정 국장은 오는 29일 비씨카드 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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