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테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넷마블이2011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유형 및 진로탐색 검사와 함께 꿈을 설계하고 창작 및 공동작업을 통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진로 목표를 정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게임직무를 탐색하고 가족과 학급 내 소통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부모를 둔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 교육용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게임 및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통해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통하는 법을 알리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지구촌학교에서 진행된 학부모게임교실 이후, 학부모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대상을 확장해 진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