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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레슨] 왼발 오르막서 샷땐 경사면 맞춰 정렬을
입력2004-04-09 00:00:00
수정
2004.04.09 00:00:00
모처럼 잘 때린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의 경사진 곳에 놓여 있다면 매우실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경사지에서도 스탠스와 준비자세만 적절히 조정하면 온 그린 시키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림처럼 왼쪽이 높은 오르막 사이드힐 라이(볼이 놓인 상태)에서는 무엇보다 먼저 경사면에 맞춰 어깨와 몸을 정렬해줘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체중을 뒤쪽(오른쪽) 발에 실어주도록 한다. 볼은 가슴 한 가운데 아래에 오도록 하고 몸의 균형을 위해 단순하게 팔과 어깨로만 스윙을 구사한다. 풀 스윙을 할 수 없는 상황인 데다 볼이 보통 때보다 좀더 높게 날아오른 뒤 많이 구르지 않기 때문에 번호 하나 더 긴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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