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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매출액 3조9,360억원

현대제철(004020)이 고로 3기 완공과 현대하이스코로부터 냉연부문을 합병한 시너지가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1ㆍ4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3조9,360억원, 영업이익 91.7% 늘어난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로 3기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에서 냉연부문을 합병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판매를 늘린 결과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5.9%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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