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1ㆍ4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한 3조9,360억원, 영업이익 91.7% 늘어난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로 3기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에서 냉연부문을 합병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판매를 늘린 결과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5.9%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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