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합판보드협회는 9일 정기총회를 통해 동화홀딩스 승명호(사진)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승 신임 회장은 지난 93년 동화기업 대표로 취임한 이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목재산업을 이끌어 왔다. 승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계 경기침체로 올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원료 수급안정과 친환경제품 공급을 위한 품질인증제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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