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투자유치 및 진흥, 수출증대, 고용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GM은 한국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신제품 개발과 시설투자에 집행해왔다”며 “앞으로도 GM대우가 GM 내에서 견고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이날 모범적인 외국기업 투자사례로도 선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