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시간당 약 7㎾를 충전할 수 있는 교류 완속 방식의 1타입 모델”이라며 “1㎾당 약 7㎞를 운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시간 충전할 경우 약 50㎞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기는 BMW 전기차뿐만 아니라 시판 중인 국내 모든 전기차가 멤버십 카드를 구매하면 충전이 가능하도록 충전 케이블을 설계했다”며 “현재 환경부와 진행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도 민간 충전소 협려과 별도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2011년 성수점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전국 1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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